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62만8998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관객은 166만6378명.
첫날 41만여명을 불러 모은 ‘설국열차’는 둘째날 60만여명, 셋째날 62만여명이 봤다.
17년째 쉼 없이 달리는 열차에서, 맨 앞 칸 엔진을 장악하려는 꼬리 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은 영화다. 송강호와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존 허트 등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인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관객 9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