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항문질환 고백 “도넛 방석, 집에서 실컷 쓴다”

배우 임원희가 항문질환인 치루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여름 예능 캠프에서 임원희는 예능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유재석이 각오를 묻자, 임원희는 “현재 컨디션이 60% 밖에 안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원희 치루, 배우 임원희가 항문질환인 치추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무한도전 방송캡처

그러자 그는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항문질환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짓궂게 “도넛 방석 좀 달라”고 항문질환시 사용하는 도넛 방석을 언급했다.
임원희는 당황한 모습으로 “9일 됐다. 도넛 방석은 집에서 실컷 썼다”고 말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유재석은 “왜 팬티 색깔이 붉은 계열인지 알겠다”고 임원희의 팬티 색깔을 언급하며 장난을 쳤다.
이날 ‘무한도전’은 예능 유망주를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알리겠다는 기획의도로 임원희, 김민교, 천명훈, 2PM 준케이, UV 뮤지, 인피니트 김성규, 존박이 참여, ‘여름 예능 캠프’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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