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측은 5일 “외국에서 웨딩 화보를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패션잡지와 논의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세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8월 말께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보영과 지성은 화보 촬영을 하며 예비 신혼 여행도 겸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영이 10월 초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콩고로 봉사 활동을 떠나고, 지성은 9월부터 방송되는 KBS 2 드라마 ‘비밀’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웨딩 화보가 예비 신혼여행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07년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한 이보영과 지성은 9월2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