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여성 연예인과 방송인 7명이 실제 야구에 도전한다.
오는 8월말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 ‘여우야’(여자친구들의 야구이야기)는 야구는 좋아하지만, 제대로 하지는 못하는 여자 연예인과 방송인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다. 이를 위해 신수지 전 체조선수, 방송인 이수정, 모델 송해나,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선 김선신, 걸그룹 달샤벳 수빈과 가은이 땀을 흘릴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수정, 신수지, 달샤벳 수빈. 사진=MK 스포츠 제공
이들 7명은 단순히 방송을 위해 모양새만 갖추는 연습은 하지 않는다. 8월 시작하는 LG배 여자야구리그에 참가하는 39개 팀중에서 에이스 7명이 선발돼 2박3일동안 이들과 짝이 되어 합숙 훈련을 하게 된다. 이후 이들은 마지막날 최강 여자 야구팀과 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또 이들을 돕기 위해 허구연, 손혁, 박재홍 등 세 명의 MBC스포츠플러스 야구위원들이 투입된다.
MBC스
포츠플러스 측은 “어설픈 야구가 아닌 LG배 여자야구 리그 참가팀 에이스들이 붙어 7명의 여자 연예인과 방송인들에게 제대로 된 야구를 알려줄 것이다. 2박3일의 일정에서 야구에 대한 애정과 가슴 속 애환까지 풀어볼 예정”이라며 “방송을 통해 여자야구 리그 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고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