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고창석이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명품 조연의 위엄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굿 닥터’에서 남자간호사로 첫 등장한 고창석은 귀신 이야기를 듣고 있던 어린 환자들의 등 뒤로 갑자기 나타나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윤서(문채원 분)이 아이들에게 “약을 잘 먹어야 한다”며 ‘찐빵귀신’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그가 ‘찐빵귀신’이 되어 나타난 것. 이때 그는 약 10초가량의 짧은 등장에도 리얼한 표정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고창석이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명품 조연의 위엄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굿닥터 캡처 |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고창석은 겉모습과는 달리 정이 많고 병동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인물을 맡았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