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병헌은 최근 이민정과 지인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자신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시사회를 따로 준비했고, 영화가 끝난 뒤 영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이민정은 영상을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이후 이병헌이 깜짝 등장해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전언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