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6일 “두 사람이 연인관계인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근교에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연예계 데뷔는 공현주가 훨씬 빠르다. 공현주는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후 드라마 ‘웨딩’ ‘황금신부’ 등을 통해 연기자로, ‘겟잇 뷰티’ ‘잇 스타일’ 등을 통해 방송 진행자로 활동해 왔다. 최근 플로리스트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코끼리’를 비롯해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유혹의 기술’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도 김태희를 짝사랑하는 동평군 이항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