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부남 힐링송 "낯선 여자가 궁금할 뿐이죠~" 화제

‘이적 유부남 힐링송’

가수 이적의 유부남 힐링송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이적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유부남 힐링송’인 ‘낯선 여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적이 직접 만든 곡인 ‘낯선 여자’의 가사는 “익숙한 당신이 싫은 건 아니에요. 낯선 여자가 궁금할 뿐이죠. 가족끼리 캠핑가도 옆 텐트가 궁금해요. 불 피우고 고추장도 빌려주고 싶어요. 우린 그런 존재. 이것이 남자랍니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특히 “오늘도 집엔 들어갈 거예요. 월급도 따박따박(?) 갖다 줄게요. 이것 하나만 제발 인정해줘요. 우린 그런 존재랍니다”라는 내용으로 남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샀습니다.

한편 이적의 ‘유부남 힐링송’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것 참 웃어야하나?” “이적 유부남 힐링송, 음원 나오면 안 되요?” “이적 유부남 힐링송 정말 공감해요” “이적 유부남 힐링송 듣다가 웃었는데 와이프에게 혼났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