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서울 청계천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 6일 서울시관리공단은 “전날 오후 기습적인 소나기로 청계천에 빗물과 섞인 오수가 유입돼 400여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단은 단기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희석되지 않은 오수가 청계천에 유입되면서 물고기가 죽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서울 청계천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사진=YTN |
한편 이번 청계청 물고기 떼죽음 사건은 지난 2011년 중랑천에서도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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