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인종 차별 고백 "혼혈아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아픔 많아"

‘줄리엔강’

줄리엔강이 인종차별 받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MBC ‘파이널 어드벤쳐’ 녹화에 참여한 방송인 줄리엔강은 인종차별과 관련해 아픔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마지막 레이스를 앞두고 있는 줄리엔강에게 소감을 물었고 줄리엔강은 “사실 결승까지 오게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혼혈으로 자라면서 어렸을 때 많은 차별 대우를 받았다”며 “많은 혼혈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한 이유도 우승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서였다”라고 속 깊은 뜻을 밝혔습니다.

줄리엔강의 인종 차별 고백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줄리엔강을 차별하다니!” “인종 차별이라니 정말 수준 낮다. 줄리엔강 힘내세요!” “줄리엔강! 파이팅!” “혼혈아가 어때서? 응원 보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줄리엔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