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국가대표 김지훈 선수가 ‘짝’ 55기 남자 1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밤 방송된 SBS ‘짝’은 ‘이탈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10명의 남녀가 베네치아, 비첸차 등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서로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찾아 나섰다.
김지훈은 “철봉 대신 진짜 짝을 찾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 21년 동안 철봉대신 제 옆에 있어줄 짝을 만나고 싶다”고 ‘짝’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애청촌을 가는 게 쉽지는 않았다. 8월에 최종선발전이 있는데 분명 지장이 있을 것”이라며 “그
남자 1호 김지훈은 화려한 스펙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모난 구석이 없는 성격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여자2호가 뚫어지게 자신을 쳐다볼 때면 “쑥스러워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 눈이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며 운동선수의 순진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