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관계자는 8일 "하반기 드라마 '예쁜 남자' 출연이 예정돼 있어 '화투'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본을 받은 적은 있으나 미리 출연을 약속한 작품이 있기 때문에 고사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이 출연하게 될 드라마 '예쁜남자'는 천계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마성의 꽃미남 독고마테와 그를 10년간 짝사랑한 시골처녀 김보통이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화투'는 하지원과 주진모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화투'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사극으로 '대조영'을 집필한 장영철 작가의 신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