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음원 공개 전 방송 무대를 통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던 걸그룹 와썹은 음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인기 몰이에 나선다.
와썹은 미국 흑인들을 중심으로 유행인 '트월킹'이라는 춤으로 데뷔 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춤은 여성들의 강한 골반 바운스가 주가돼 독특한 느낌을 준다.
데뷔곡 '와썹'은 DJ DOC, 손담비, 애프터 스쿨등 화려한 라인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레드락(RED ROC)과 최근 떠오르는 신예 작곡팀 예요(ye-yo), 다비치, 스피드 등의 편곡자 금붕어가 의기투합 해 프로듀싱한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LFO 글라이드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곡이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입! 소문을 탄 래퍼 나다’의 시원한 래핑과 센스 넘치는 가사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이들은 8일 오후 엠넷 '엠 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