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지훈 선수가 ‘짝’ 55기 남자 1호로 출연했습니다.
7일 밤 방송된 SBS ‘짝’은 ‘이탈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10명의 남녀가 베네치아, 비첸차 등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서로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1호는 자신을 기계체조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3년 세계 기계체조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습니다.
김지훈은 “철봉 대신 진짜 짝을 찾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 21년 동안 철봉대신 제 옆에 있어줄 짝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애청촌을 가는 게 쉽지는 않았다. 8월에 최종선발전이 있는데 분명 지장이 있을 것”이라며 “그만큼 짝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여자2호가 뚫어지게
짝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김지훈 너무 잘생겼어” “이예랑이랑 김지훈 짝 됐으면 좋겠어요” “김지훈 이예랑 짝 예감” “국가대표 선수출신! 너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