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출연한 정웅인은 '너목들' 캐릭터인 민준국의 유행어를 활용 “오늘 내 방송 안 들으면... 죽일꺼다”라고 인사를 시작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이보영, 이다희 중 누가 더 예쁜가'라는 질문에 "굳이 꼽자면, 난 이보영씨가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오연수씨와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불륜의 치명적인 멜로 연기랄까? 사실 제 나이에 멜로는 각자 가족이 있는 설정으로 나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오연수씨는 예전부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웅인은 청취자들이 보내온 각종 '죽일꺼다 패러디' 문자들을 소개하며 "민준국이 가져다준 인기를 정말 실감하게 된다. 요즘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웅인은 8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푸켓으로 포상 여행을 떠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