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이돈구가 자신을 향한 관심에 대해 언급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가시꽃’(감독 이돈구·제작 DK FILM)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 감독은 ‘가시꽃’을 박찬욱과 김기덕 감독의 뒤를 잇는 잔혹미학이라는 평가에 대해 “나도 이 같은 반응을 보고 놀랐다. 평소에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분들이기에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시꽃’ 이돈구 감독이 자신을 향한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가시꽃 포스터 |
‘가시꽃’은 강요에 의해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10대 소년 성공이 10년 후,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속죄를 담은 영화다.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