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남연우가 영화 ‘가시꽃’(감독 이돈구·제작 DK FILM)에서 맡은 배역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남연우는 ‘가시꽃’에서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강요에 의해 연루된 성폭행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봉제공장 노동자 성공 역을 맡았다.
남연우가 ‘가시꽃’에서 맡은 성공 역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사진=가시꽃 스틸 |
이어 “그러나 관찰과 분석을 통해 성공 역에 대한 행동을 많이 찾아서 반복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가시꽃’은 강요에 의해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10대 소년 성공이 10년 후,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속죄를 담은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