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가 감동을 안겼다.
지난 7일 한화는 청주구장에서 열린 SK 경기에 앞서 특별한 시구 행사를 준비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명인들의 시구대신 이날은 청주에 거주 중인 이가희 양이 시구자로 나섰다. 그녀는 힘찬 시구자세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을 위해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가 나타났다. 사진=한화 제공 |
한화는 “평소 아버지의 바쁜 일정 때문에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들었다는 사연을 들었다. 그래서 아버지와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녀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시구 행사의 계기를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