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에 공개된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의 패러디 영상 ‘서울열차’는 시원한 냉방칸을 차지하기 위한 약냉방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설국열차’ 패러디 영상에서는 더운 여름 서울역과 노원역의 긴 환승구간을 지적하며 ‘열차의 심장이 냉방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열차 2인자 메이슨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의 대사를 ‘추억의 팝송 명곡 100선, 단돈 만원에 모십니다. 배춧잎 한 장’이라고 바꿨다.
‘설국열차’ 패러디 ‘서울열차’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국열차’ 패러디, 보고 완전 빵 터졌다. 이거 만든 사람 센스 있다” “‘설국열차’ 패러디, 더울 때 약냉방칸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국내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 6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