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SBS '땡큐'에 출연한 최시원은 보아에 대해 “강하게만 보이는데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며 무뎌진 것”이라며 “굉장히 여린 친구라 내가 옆에서 보아를 늘 챙기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보아는 “기억나는 일이 있다. 몇 년 전 굉장히 우울하던 시기가 있었다”며 “갑자기 시원이가 특별한 장소로 날 데려가더니 서프라이즈 선물을 줬다. 정말 감동 받았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보아는 당시를 회상하며 시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보아를 감동케 한 친구 최시원의 깜짝 선물과 두 사람의 이야기는 8일 오후 11시 30분 '땡큐'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