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이날 오후 2시께 누적관객 500만 181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이래 10일 만의 성과다.
‘해운대’나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등의 영화보다 한참 앞선 기록이다.
‘설국열차’가 어떤 신기록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았다.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송강호, 고아성 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