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잔혹사 측 “역사 왜곡 논란? 방송 통해 사과할 것”

[MBN스타 김나영 기자]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가 일각에서 제기된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예정이다.
9일 ‘궁중잔혹사’를 방영하고 있는 JTBC 측은 “오는 10일 방송분 전에 공식적으로 역사 왜곡에 대해 공식 사과를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주이씨 숭선군파 종친회 측은 ‘궁중잔혹사’에 등장하는 인물인 조선 인조의 다섯째 아들 숭선군의 출생과정과 신분이 왜곡됐다는 주장을 구두로 전달하며 이에 대해 일부 왜곡된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을 전했다.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가 일각에서 제기된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예정이다. 사진= 궁중잔혹사 포스터

한편, ‘궁중잔혹사’는 조선 중기 복잡한 궁궐 내 인물들의 치열한 궁중 정치극을 그려내고 있으며 김현주, 이덕화, 송선미, 정성모, 정성운 등이 출연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