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슈스케5'
가수 김태원의 딸 김서현이 과거 부모를 원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서현은 10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동생이 2살 됐을 때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선 열악한 장애인에 대한 처우에 김태원 가족이 견디지 못하고 결국 해외로 떠난 것입니다.
이때문에 홀로 남아공으로 유학을 가게 된 김서현은 "당시에는 원망스러웠다. 너무 슬펐고 왜 나는 사랑해주지 않나 생각했고 나는 부모님도 없구나.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서현은 이제 부모 마음이 이해간다며 "저보다 더 큰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
네티즌들은 “김서현 고생 많았겠다”, “김서현 어린 마음에 상처가 됐겠다”, “김서현 힘내라”, “김서현 잘 커줘서 부모님이 뿌듯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