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
오는 8월 24일 결혼을 앞둔 배우 김정화가 지난 9일, 예비신랑 유은성의 무대에서 자작곡으로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화는 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기도받고 세상에 단 한사람을 위한 노래로 고백받은 오늘, 하늘에 계신 엄마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가슴이 뭉클해지는 오늘입니다♥"라는 행복한 소감과 함께 프러포즈 현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에서 김정화에게 무릎 꿇고 꽃다발과 목걸이를 전하는 유은성의 모습과 서로의 두 손을 꼭 잡은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김정화의 소속사는 "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피앙세 유은성 씨가 복음캠프 무대 중에 김정화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선사하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아그네스와 2009년 처음 결연을 맺은 김정화는 지난 해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 '안녕, 아그네스!'의 곡 작업
이들은 오는 8월 24일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김정화 유은성 결혼 축하해요”, “김정화 유은성 잘 어울려요”. “김정화 유은성 백년해로하길”, “김정화 유은성 프로포즈도 참 낭만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김정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