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싸늘' 아이유 '눈물 범벅'…왜?

‘최고다 이순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가 조정석의 이별통보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10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 45회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은 신준호(조정석 분)의 이별선언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신준호는 "우리 그만 만나자"고 이별을 고했고 이순신은 "무슨 농담을 그렇게..."라며 당황했습니다.

이에 신준호는 "농담 아니다"며 차갑게 돌아섰습니다.

그러자 이순신이 "그럼 왜요? 갑자기 왜 그러는 거냐. 부모님 때문이냐"며 "싫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하자면서"라고 신준호의 손을 잡자 신준호는 "미안하다. 그 약속 못 지킬 것 같다"며 냉정하게 손을 뿌리쳤습니다.

최연아(김윤서 분)의 협박 때문에 할 수 없이 이별을 고한 신준호의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이순신은 망연자실했고 신준호는 홀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최고다 이순신 해피엔딩이면 좋겠는데”, “최고다 이순신 점점 흥미진진해지네”, “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연기 잘한다”, “최고다 이순신 다음 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