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일 발표한 ‘기상예보’에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덧붙였다.
11일 낮 기온은 대구와 울산이 37도로 가장 높으며, 서울은 33도, 강릉 35도, 광주 36도, 부산 33도로 나타났다.
폭염과 함께 내륙 곳곳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가 예고돼,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 차례 비가 강하게 쏟아질 예정이며 최고 40㎜의 비가 예상된
기상청은 이번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 폭염 특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폭염 특보, 진짜 더워서 살 수가 없다” “전국 폭염 특보, 소나기는 언제 오는거니” “전국 폭염 특보, 장마가 지나디 무더위 땜에 힘들다” “전국 폭염 특보, 날씨 왜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