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첫 진드기바이러스 감염사망자 사례가 나왔다.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에서 79세 남성 환자가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3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수도권에서 첫 진드기바이러스 감염사망자 사례가 나왔다. 사진=MBC뉴스 캡처 |
현재까지 지역별 SFTS 확진 환자는 제주 6명(사망 4명), 전남 4명(사망 1명), 경북 3명(사망 1명), 경남 3명(사망 1명), 강원 2명(사망 2명), 대구 1명(사망), 인천 1명(사망), 충남 1명, 부산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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