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은 최근 진행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선보인 ‘웅떡’을 언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웅인은 “한 달에 한 번씩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간식을 조달하는데 큰 딸 세윤이가 아빠의 ‘웅떡’을 반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웅인은 “간단히 사서 보내면 참 좋았을 텐데 딸아이의 고집으로 어머니, 아내와 함께 지칠 때까지 ‘웅떡’을 만들었다. 손목이 아플 정도였다”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웅떡’을 유치원에 보내놓고 나니 나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좋아 졌다”며 “집에서 직접 간식을 만들었던 부모님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웅인 ‘웅떡’ 언급을 들은
한편 정웅인은 얼마 전 종연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섬뜩한 살인자 ‘민준국’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