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은 1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학창시절 농구부에서 무존재 ‘찌질이’ 취급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서장훈은 “중학교 시절 키도 애매하고 농구 스킬도 없어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심지어 훈련에 빠져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였다고.
서장훈은 “나 같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현주엽이다”라고 말해 천재 농구 선수들에게도 암울했던 과거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서장훈은 단 3개월 만에 아웃사이더에서 에이스로 급부상, 팀을 우승으로 이끌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