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근황 “내년에 실버보험 가입할 수도…이제 반백년”

가수 이승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승환은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의 조력자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이승환에게 “‘스케치북’ 200회를 앞두고 있는데 가요계 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덕담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환은 “그렇게 말하니 나이가 되게 많아 보인다. 내년이면 실버보험 가입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이제 반백년이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진지한 태도로 “인디 음악을 하는 친구들도 ‘스케치북’을 통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음악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승환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승환 근황, 이승환은 나이를 안 먹는 것 같다” “이승환 근황, 반가운 얼굴이다” “이승환 근황, 역시 어린왕자. 빨리 새 앨범 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