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위더스푼 거절’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37)이 영화 '금발이 너무해' 시즌3 주인공 역할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복수의 연예매체는 "최근 리즈 위더스푼에게 영화 '금발이 너무해' 시즌3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다. 하지만 위더스푼이 단칼에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01년 위더스푼이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영화 '금발이 너무해'가 2003년 개봉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를 제작하려고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에서 주인공 엘 우즈 역을 소화했던 위더스푼에게 다시 한 번 출연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그는 정말 훌륭한 배우지만 영화에 출연하고 안 하고는 위더스푼 스스로 선택"이라며 "위더스푼이 최근 두 아이를 돌보고 있고 아마도 아이들의 양육 문제가 캐스팅 제의를 거절한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1991년 영화 '대니의 질투'에 주연 여배우로 출연하며 데뷔한 리즈위더스푼은 2001년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유명세를 탔고 2003년에는 '금발이 너무해 2'를 발표하면서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2011년 사업가 짐 토스와 결혼해 아들 테네시 제임스를 출산, 현재 2007년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낳은 딸 아바까지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리즈위더스푼 거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즈위더스푼 거절, 시즌3에도 나오면 좋을텐데 아쉽다” “리즈위더스푼 거절, 엄마역할 하느라 예전 역할은 안 끌리는 듯” “리즈위더스푼 거절, 그럼 주연은 누가 되는 거지” “리즈위더스푼 거절, 영화 참 재밌었는데” “리즈위더스푼 거절, 다른 작품에서 만나는 수 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