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은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측이 17일 오전 공개한 사진에서 좁은 탈의실에 앉아 옷을 꿰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팔다리를 쪼그리고 앉아 불편한 자세로 슈쳐니들(봉합바늘)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옷을 꿰매고 있다. 주원이 진지한 표정으로 한 땀 한 땀 신중하게 바느질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주원은 ‘굿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이번 바느질 촬영에서도 능숙한 모습을 화면에 담기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
촬영이 시작된 후 주원은 바느질을 해나가는 내내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연기했다. 결국 NG 없이 한번에 OK 컷을 받아내며 매끄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주원은 짧은 시간 동안의 촬영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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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