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정진운 커플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로맨틱한 낭만 여행을 떠났다.
이날 승마장을 찾은 두 사람은 함께 말을 탔다. 특히 말 타는 것이 미숙한 고준희는 정진운의 뒤에 앉아 남편의 허리를 껴안으며 기습 백허그를 했다.
고준희의 백허그에 정진운은 “굉장히 떨렸다”면서 “남편을 믿는다는 의미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고준희 역시 “많이 떨렸다. 내 심장이 소리가 느껴질까봐 긴장했었다”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