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은 19일 오후 청담 CGV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흘러도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족욕”이라고 답했다.
김민종은 “기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며 “모든 건 마음에서 오는 것 같다. 나이에 비해 정신연력이 낮은 게 덜 늙는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를 꼽자면 20년째 족욕을 즐기고 있다”면서 “운동과 함께 20~30분정도의 족욕을 하는데 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하면 ‘족욕’을 강추한다. 땀도 나고 피부도 좋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것 가다”고 답했다.
한편,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와 보니의 이야기. 두 사람은 전국을 돌며 은행강도를 시작,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은 그들의 범죄에 환호하고 더욱더 응원한다.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