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유증 1위’
19일 취업포탈 사이트 '커리어'는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3%에 해당하는 664명의 직장인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응답자의 24.6%가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을 여름휴가 후유증 1위로 꼽았습니다.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 (16.8%),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14%), '휴가기간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13.8%)',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13%)', '퇴근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11.4%)'가 뒤를 이었습니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를 본 누리꾼들은 "여름휴가 후유증 1위, 대박 공감“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완전 지금 나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정말 우울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휴가 후유증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커리어 측은 '음식 보양', '충분한 수면', '스트레칭이나 운동', '음악·영화 등 여가', '야근 피하기', '회식 피하기' 등을 제안했습니다.
[사진=강예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