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커플 6쌍 결혼, 배수광’
19일 오후 서울 목동 kt 정보전산센터에서 열린 SBS ‘짝’ 기자간담회에 남규홍 PD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6쌍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남 PD는 “‘짝’은 처음 시작할 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정신으로 진행해왔다”며 “여섯 쌍의 커플이 결혼해서 소중한 가정을 만들고 그들의 아들, 딸들이 태어난다. 그러면 이 프로그램의 가치가 입증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만들겠다. 오래된 프로그램일수록 시들고 병들고 약해지기 쉽지만 그걸 알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애정어린 비판을 수용하며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3월23일 첫 방송된 ‘짝’은 총 620명이 출연했
한편, 애정촌 16기 남자 5호 배수광 씨와 애정촌 6기 여자 1호 김유주 씨가 애정촌 기수는 다르지만 ‘짝’ 출연자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 지난해 11월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김유주 씨는 현재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짝 2세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