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짝’ 돌싱특집 9기 남자2호와 여자1호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아네스 웨딩홀에서 열린 SBS ‘짝' 기자간담회에 7기 남자2호-여자3호 커플, 8기 남자6호-여자2호 커플, 남자2호-여자1호 커플, 남자3호-여자4호 커플, 16기 남자5호 6기 여자1호 커플, 31기 남자6호-여자3호 커플이 자리를 참석했다.
이날 남자2호는 “최종선택에서 여자1호가 진지하게 생각해 커플에 실패돼 안타까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구애를 했고,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짝 기자간담회, SBS ‘짝’ 돌싱특집 9기 남자2호와 여자1호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 제공= SBS |
두 사람은 ‘짝’ 9기 돌싱특집에 남자2호와 여자1호로 각각 출연, 독실한 불교신자인 남자와 기독교 신자인 여자가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의 2세는 10월에 태어날 예정이다.
남자2호는 “아기의 태명은 복근이다. 복의 근원이라는 뜻을 지녔다”며 “아내와 태어날 딸은 나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이다. 항상 감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짝’은 일반 출연자들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3월 23일 첫 방송 이후 현재 115회를 방송하면서 620명의 출연자가 ‘짝’ 애정촌에 입소했다. 그중 현재 6쌍이 짝을 이뤄 가정을 꾸렸으며, 그들의 2세들도 속속 세상에 나오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