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후 돌아온 편지 "추억이 방울방울"

‘50년 후 돌아온 편지’

'50년 후 돌아온 편지'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한 외신은 "1960년대 대서양에 띄운 유리병 편지가 반세기만에 돌고 돌아 편지를 쓴 주인에게 전달됐다"며 50년 후 돌아온 편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50년 전, 12세 소년이던 데니스 콤사는 1963년 미국 뉴저지주 해안가에서 가족과 여름 휴가를 보내던 중 과학 실험을 위해 바다에 유리병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이 편지가 50년이 흐른 지난 17일, 300m 떨어진 유명 휴양촌의 한 주택가에서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편지를 발견한 놀먼 스탠턴은 편지의 주인인 콤사를 만나 편지를 전달했고, 이에 콤사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찾은 기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50년 후 돌아온 편지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50년 후 돌아온 편지, 대박이네” “50년 후 돌아온 편지, 신기하다” “50년 후 돌아온 편지, 정말 추억이 방울방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