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모모이로 클로버 Z’
‘일베’ 논란으로 옥션 광고가 중단된 크레용 팝이 이번에는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의 컨셉을 그대로 따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레용팝 vs. 모모이로 클로버Z(모모쿠로Z)'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크레용팝과 모모이로 클로버Z의 활동 모습을 비교한 사진들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모모이로 클로버Z가 2008년, 크레용팝이 2012년 데뷔해 ‘콘셉트 베끼기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크레용팝 광고를 중단한 옥션은 “고객 항의가 빗발쳐 광고 노출 빈도를 조정한 건 맞지만 완전히 크레용팝 광고를 중단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옥션은 최근 크레용팝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과 회원 집단탈퇴가 이어져 곤욕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