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눈물, 마지막 게스트 김자옥의 말에 그만…"뭐라 했기에?"

‘강호동 눈물’

방송인 강호동이 촬영도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22일 방송되는 마지막 '무릎팍도사'의 게스트로 김자옥이 출연합니다.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고 남다른 출연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어 김자옥은 “강호동은 유에서 무를 창조한 사람이다. '무릎팍도사' 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개 안된다. 정말 대단하다”며 강호동을 극찬했습니다.

김자옥의 따뜻한 칭찬에 강호동은 지난 6년 간의 시간을 추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강호동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이 인자하고 따뜻하게 잘 위로해주고 가길” “강호동 눈물 소식 생각만해도 슬프다” “강호동 눈물, 울지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자옥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김자옥은 “임현식 씨가 이름없던 시절, 별명이 송추 똥개였다”라고 과거사를 폭로하는가 하면, “고두심 씨가 옛날에는 나보다 연기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