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손편지 “3년7개월,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

가수 선미가 컴백 전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21일 새벽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선미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어요? 편지로 인사를 드리는 게 오랜만이라 어색하네요. 3년 7개월이란 시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너무 갑작스런 소식들에 많이 놀라셨죠. 드디어 내일이 첫 방송입니다. 오랜만에 만날 생각을 하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또 선미는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이제 서로 만날 시간이 많이 있으니 차근차근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3년 7개월이란 시간이 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니었다는 걸 꼭 보여 드릴게요”라고 컴백 의지를 다졌다.
선미 손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선미 손편지, 오래 기다렸어요. 컴백 무대 파이팅” “선미 손편지, 이러니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선미 손편지, 첫 방 응원 갈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미는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24시간이 모자라’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음원은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