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심경고백 “아빤 너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돼”

배우 류시원이 이혼공판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류시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아가, 아빤 너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고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사랑해. 사랑해, 내 아가”라 적은 뒤 “절대 놓지 않을게. 보고 싶어, 내 딸. 아빠 힘낼게”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류시원은 20일 진행된 이혼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았다.
이혼 공판 최후 변론에서 그는 “이제 연예계에 미련 없다. 앞으로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 있다. 난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최소한 내가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딸에게 그런 아빠가 되고 싶지는 않다. 진심을 봐달라”고 말한 바 있다.
류시원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류시원 심경고백, 류시원이 어쩌다가 저렇게 됐나” “류시원 심경고백,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다” “류시원 심경고백, 아이가 최대 피해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시원의 다음 3차 이혼조정 공판은 9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