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혜리 언급 “세대차이? 오히려 내게 조언까지 해 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토니안이 후배이자 자신의 연인인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토니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혜리와 열애로, 행사에서 ‘토둑놈’이라 불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토니는 “행사에 갔을 때 남자분들이 환호하시는데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더라”며 “마이크를 가져다 대 보니 ‘토둑놈’이라는 말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희선이 “혜리와 세대 차이가 나지는 않느냐”고 묻자 그는 “그렇지 않다. 가끔은 내게 조언도 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 “혜리가 1위에 대한 환상이 크더라. 그래서 ‘나는 1위도 150번 정도 했고 가요대상도 10번쯤 탔는데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다’라고 조언했더니 ‘잘난 척 좀 그만하라’고 했다”고 그녀와 소소하게 나눈 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토니 혜리 언급, 가수 토니안이 후배이자 자신의 연인인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화신 방송캡처

끝으로 토니는 혜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처음 스캔들이 났을 때 혜리가 여자 연예인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며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만 괜찮은 커플’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믿고 신뢰하며 잘 만나겠다”고 메시지를 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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