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굿 닥터’에서 박시온(주원 분)은 개 사육장에서 아동학대로 길러진 ‘늑대소녀’ 은옥이와 소통하고자 애니멀커뮤니케이션으로 눈높이를 맞췄다.
바닥을 기고, 옆으로 구르기를 하는 등 같은 행동을 시도했고, 고모의 학대와 핍박으로 사회적 동물이 아닌 야생 동물과 다름없던 은옥이는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방송 후 학대당하는 아동을 재조명했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고, 늑대소녀를 연기한 배우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는대소녀 은옥이는 OCN 드라마 ‘신의퀴즈 시즌1’에서도 은옥이라는
당시 유해정은 삼촌의 학대로 세상과의 소통이 단절된 은옥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굿 닥터’ 6회 방송 말미에서는 늑대소녀 은옥이 경비직원들에게 거칠게 끌려가는 모습에 박시온이 몸싸움을 벌이다 경비직원들을 다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