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결혼의 여신’ 제작진은 21일 극 중 재벌가 막내며느리로 눈물 마를 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상미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남상미는 카메라가 없을 때는 사랑스러운 미소 천사로 촬영장을 눈부시게 만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방송국 일을 그만두라는 재벌가 시어머니와의 갈등에 처연한 눈물을 뚝뚝 흘리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언제 울었냐는 듯 금방 환한 반전 미소와 함께 ‘해피 에너지’를 현장 가득 뿜어내고 있다.
또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브이(V)포즈와 애교를 한껏 머금은 미소를 보여주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남상미는 완벽한 집중력과 연기 열정으로 복잡한 송지혜의 내면을 100% 이상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누구보다 유쾌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항상 훈훈하게 만들어, 고된 촬영을 이어가는 제작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