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무지개' 제작사 측은 “김유정을 비롯해서 송유정과 김동현, 안서현, 정윤석, 최로운, 김태준 등의 캐스팅을 완료했다”며 “극 초반 아역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김유정과 이복 남매들로 등장할 안서현과 정윤석, 최로운, 김태준 등은 이미 유명 스타 아역으로 유명하다. 안서현은 드라마 ‘상어’에서 남보라의 아역으로 등장해 깜찍하면서도 딱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고 정윤석 역시 ‘스캔들’과 ‘그녀의 신화’ 등에 출연하고 있는 연기자다.
최로운 역시 ‘굿닥터’에서 주원의 아역으로 등장, 사랑을 받고 있고, 송유정은 화장품 에스티로더의 모델로 발탁, 신비로운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을 하고 있는 김동현 역시 합류, ‘김구라 아들’로서의 유명세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금 무지개’는 일곱 명의 고아들이 친남매 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 살며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양수산에 대한 도전과 성공을 다룰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