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은 22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에서 “지상파 경쟁작인 SBS ‘화신’과의 시청률 격차가 0.8%P 정도다. 이길 자신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강용석은 이에 “올해 가장 큰 화제는 영화 ‘설국열차’가 1,000만 관객을 넘느냐와 ‘유자식 상팔자’가 ‘화신’을 이기느냐다”면서 “현재의 추세라면 ‘화신’을 넘는 건 시간문제”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하루 빨리 ‘화신’을 이겨 김구라를 데려오겠다. 그래야 아들 김동현 군이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했다. 아빠도 열심히, 나도 열심히 해도 둘 다 좋은 결과를 얻어내길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갱년기 스타 부모와 13세부터 19세까지의 사춘기 자녀들이 펼치는 새로운 포맷의 가족 소통 토크쇼다. 가족 내에서 ‘소통’이 불가능한 사춘기 자녀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