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박성웅의 내면 연기가 KBS 드라마 스페셜 ‘기묘한 동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기묘한 동거’는 성폭행범에 의해 아내가 살해당하고 폐인이 되어 살아가는 정직 형사 수현이 아내의 원혼이 떠도는 집을 떠나 이사를 가지만, 그곳에서 또 다른 원혼을 만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내를 잃은 수현 역을 맡은 박성웅은 남편으로서 아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 아내를 잃은 슬픔,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형사로서의 집요함 등 시시각각 변하는 내면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박성웅의 내면 연기가 KBS 드라마 스페셜 ‘기묘한 동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사진=기막힌 동거 캡처 |
한편 박성웅은 영화 ‘찌라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최근 영화 ‘역린’ 출연을 확정 지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