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두 사람 소속사 관계자는 "한 패션 매거진 측과 웨딩화보 촬영을 기획했다.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스페인을 배경으로 웨딩화보를 촬영하고 돌아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웨딩화보 촬영은 예비 신혼여행이 될 전망이다. 이보영이 10월 초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콩고로 봉사 활동을 떠나고, 지성은 9월부터 방송되는 KBS 2 드라마 ‘비밀’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편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07년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한 이보영과 지성은 9월2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