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리콘은 오는 10월19일 일본에서 ‘한류 10주년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겨울연가’가 방송된 2003년을 시점으로 한류가 시작된 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와 관련해 시상식 사무국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온라인상으로 남녀배우 부문 팬 투표를 진행. 그 결과 ‘겨울연가’ ‘태왕사신기’의 배용준과 ‘커피프린스 1호점’ ‘궁’의 윤은혜가 각각 남녀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어 남자배우 2위는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 3위는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 4위는 ‘꽃보다 남자’ 김현중
또 여자배우 2위는 ‘겨울연가’의 최지우, 3위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 4위는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5위는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류 10주년 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19일 오후 5시 30분 치바 마쿠하리 국제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